안녕하세요, 포플 매거진의 세 번째 콜라보 소식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포츠 웨어 브랜드 퓨마와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 BMW가 힘을 합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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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퓨마는 BMW가 발표한 천으로 덮인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최근의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콘셉트 카란 개발 진행중인 자동차 모델을 일종의 샘플로 만들어 보여주는 것으로, 

소비자의 성향을 예측해 개발하는 차세대형 자동차를 말합니다. 

미래의 차 또는 개발 진행 중인 차를 미리 선보여 시장 반응을 판단합니다.

퓨마는 하나의 조각으로 ‘두 번째 피부처럼’ 발을 감싸는 

실버 컬러의 X-Cat Discs 트레이너를 만들기 위해 BMW그릅 자회사인 뮌헨 스튜디오 Designworks와 협업했습니다. 

<BMW’s Gina Light Visionary Model>

트레이너는 2008년 발표된 BMW의 Gina Light Visionary 모델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졌습니다.

콘셉트 카는 유연하게 늘어나는 패브릭과 철로 된 뼈대가 연결된 형태로, 

(헤드라이트 같은 것들)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기거나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차량입니다.

Designwork팀은 차량에 사용되었던 가벼운 재료를 신발에 적용하고, 

통기성과 내구성이 더욱 오래가도록 만들었습니다.

트레이너 앞을 가로지르는 laser-cut 무늬는 추가적으로 통풍효과를 제공하고, 

발바닥의 모양은 자동차 엔진의 기어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트레이너는 신발 끈 대신 신발 위의 회전 Disc를 돌려서

단단하게 조이거나 느슨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천을 끌어당길수록 팽팽해지고, 트레이너의 구조가 드러납니다.

퓨마는 1991년 처음으로 Disc 디자인을 도입했고,

이후 같은 회전 기계장치를 갖춘 몇 가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아디다스는 2015년의 니트로 된 축구화의 첫 번째 이미지를 공개, 

끈이 없는 신발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Under Armour 역시 

어떤 스포츠에도 적합한 3D 프린팅 격자 무늬 바닥 트레이너를 발표하고, 

새로운 재료와 생산 방법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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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 PUMA X-CAT Disc는 7월 1일부터 퓨마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BMW의 콘셉트카 GINA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퓨마 신제품의 입 소문도 보장되니 이보다 윈윈일 수 없겠네요.

<출처 https://www.sneakerfreaker.com / http://www.dezeen.com >